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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방 형태가 어느 정도 잘 유지가 됐으면 싶었고 색상도 다양해서 치즈얀을 선택하게 됐어요. 색상은 네이비로 했는데 실마다 같은 톤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 실을 보다가 치즈얀의 네이비가 마음에 들어 구매하게 되었구요. 가방은 조임끈까지 해서 총 6볼로 충분한 양이에요. 실 2줄을 하나로 잡아 뜨개를 해서인지 적당히 두께감이 있으면서도 탄탄하게 가방이 완성되었어요. 가방끈(손잡이)과 조임끈을 닫아주는 부분은 부자재를 사용해서 나름 완성도를 높여봤어요. 가방이 네이비 색상이라 부자재는 카멜 색상으로 했는데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. 받는 사람도 예쁘다고 해줘서 기분이 좋았어요.^^ 다음 뜨개 가방도 치즈얀으로 하려고 생각 중이에요.
